보도자료

제목: 무삭발 비절개 모발이식, 탈모 유형‧이식 범위 고려해야
작성일: [2023-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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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투데이=김준수 기자] 일반적으로 모발은 3~5년 주기로 성장과 퇴행을 반복한다. 모발 교체 기간을 휴지기라고 말하며, 통상 3개월이 소요된다. 새로운 모발이 올라오면 기존의 모발은 빠져나가는데, 이 시기의 모발은 전체의 약 14%를 차지한다.

이러한 휴지기 모발은 한 번에 빠지지 않고 하루 평균 70~80개씩 빠져 나간다. 계절의 변화나 임신과 출산의 신체 변화에 따라 100개 이상 빠지기도 하지만, 대부분 자연적으로 회복되므로 치료가 필요하지 않다. 하지만 머리카락이 하루 100개 이상 빠지는 기간이 1~2개월 이상 지속된다면 치료를 권장한다.

과거에는 중년 남성들에게 전유물로 여겼지만, 최근에는 성별이나 연령과 관계없이 2030세대 탈모도 증가하는 추세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2021년 탈모로 진료받은 2030세대는 10만4104명으로 전체 탈모 환자 24만여명 중 43%를 차지했다.

젊은층 탈모 환자가 늘어나는 것은 유전적 요인과 함께 과도한 스트레스와 잘못된 식습관 등 다양한 원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고 있다. 탈모는 그 원인에 따라 가르마탈모, 정수리탈모, 헤어라인탈모 등 유형이 다양하다. 남성은 헤어라인이나 정수리를 중심으로 시작되는 유형이 많고, 여성은 전체적으로 가늘어지는 확산형 탈모 유형이 많다. 극심한 스트레스가 요인인 때는 원형 탈모 비중이 큰 편이다.

출처: 메디컬투데이(https://mdtoday.co.kr/news/view/1065604990819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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